진해, 설 명절 대비 건축공사장 안전점검 실시
진해, 설 명절 대비 건축공사장 안전점검 실시
  • 박민언 기자
  • 승인 2022.01.2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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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해구)
(사진=진해구)

경남 창원시 진해구는 설 명절을 대비해 중대형 건축공사장 12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건축허가과장을 중심으로 2개소 점검반을 편성해 공사장 가설울타리, 방진막 등 안전시설물 설치 적정 여부, 공사장 주변 환경정비 및 안전관리실태를 중점점검 한다.

구는 광주아파트 붕괴사고와 관련한 유사사고 방지를 위해 고위험 현장 및 공종 진행 여부를 확인하고 주요 구조부 시공 안전성 및 부품 사용의 적정성, 건설기계 설치 운영 등 동절기 건설공사의 품질관리 여부를 점검한다. 경미하거나 긴급을 요하는 현장은 즉시 시정하도록 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현장은 건축 관계자에게 시정요구를 통해 안전조치를 취한다.

김성호 구청장은 “설 명절 대비 공사장 안전점검으로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여 많은 시민이 안전하고 즐거운 설을 보낼 수 있도록 공사장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진해/박민언 기자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