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 상대동 새마을협의회는 관내 2통 소공원을 중심으로 푸르고 쾌적한 녹지공간을 만들기 위해 시민참여 녹화운동을 시행했다고 24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협의회와 공무원 등 12명이 참석하여 소공원 덩굴 제거와 제초작업을 실시하였고, 가로화단 및 가로수 주변 쓰레기를 청소하여 아름답게 꽃이 필 올해 봄을 준비하였다.

또한 설 연휴 기간을 대비하여 산불방지 캠페인 및 산불 예방 주민 홍보를 병행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손철우 새마을협의회 회장은“나무와 꽃을 심고 또 관리하는 일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어 뿌듯하다.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협력해 도시숲을 매년 가꾸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김판동 상대동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상대동 도시숲 조성에 동참해주신 새마을협의회 회장님과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께 조금이나마 위안이 될 수 있도록 도시녹화운동 활성화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상대동은 관내 단체와 협약체결을 통해 체계적인 공원 관리로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권 녹지공간 조성을 계획하고 있으며, 관내 소공원 조성 가능지를 지속해서 발굴‧추진하고 있다.

[신아일보]진주/ 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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