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환경보전협회, 기후위기 대응 환경캠페인
녹색환경보전협회, 기후위기 대응 환경캠페인
  • 박주용 기자
  • 승인 2022.01.2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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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 작전역 앞서... 석탄화력 발전소 조기폐쇄 촉구
(사진=녹색환경보전협회)
(사진=녹색환경보전협회)

(사)녹색환경보전협회(GEPA)는 인천1호선 계양구 작전역 1번 출구 앞에서 기후위기 대응 환경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GEPA 임병진 협회장, 나대기 민주평통 계양구협의회장, 조양희 고문, 석정규 기획조정실장, 심수경 사무처장, 이희복 대외협력국장, 양이남 자원봉사팀장, 김윤지 경영지원실장이 참석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과제로 떠오른 온실가스 주범으로 꼽히는 석탄화력 발전소 조기폐쇄를 촉구하는 기후위기 대응 환경캠페인을 가졌다.

지구의 모든 생명은 서로 연결돼 있다. 그렇기에 궁극적으로 지구의 뭇 생명은 커다란 하나의 생명체로 한 생명이 병들면 다른 생명도 아프고, 한생명이 죽으면 다른 생명도 죽는다. 생명살림, 대전환의 길은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의 공존과 순환의 틀을 만드는 것이다.

녹색환경보전협회는 환경부 허가 제 614호 환경단체로서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의 환경보전을 위한 환경정화활동, 환경감시활동, 캠페인 등 환경보전을 위한 봉사활동을 전국적으로 확대해나가면서 국민들이 환경에 대한 관심과 환경보전을 위해 즉시 실천할 수 있는 환경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나대기 민주평통 계양구협의회장은 “인천 온실가스의 42%는 영흥화력발전소가 배출원”이라며 “석탄화력발전소를 하루빨리 폐쇄하는 것이 기후위기를 해결하는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임병진 협회장은 “환경보전과 자연 복원에 최고로 유용한 것은 ‘아낌’이라며 ”절약이 성공하려면 생활습관이 돼야 한다. 또한 2025년 종료되는 수도권 매립지에 대한 대체 방안으로 친환경적인 폐기물처리시설조성과 지역주민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주거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GEPA 관계자는 “2030년 영흥화력발전소 조기 폐쇄를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며“ 지구의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가 주인공이 되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습관과 실천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인천/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