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관련 유통·광고 전문기업 코레일유통이 다음 달 4일까지 서울역 등 전국 주요 KTX 역사에서 설 명절 맞이 특별판매 행사를 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역 고향뜨락 매장에서는 설 특판 기간 동안 명품 3단멸치와 한방조청선물세트, 낙지젓갈세트 등을, 용산·영등포·청량리역에서는 미역세트와 전복세트, 황태선물세트 등을 시중가 대비 10~30% 할인 판매한다.

또 서울역과 대전역, 동대구역, 광주송정역 내 중소기업 명품마루 매장에서는 도라지배즙과 고려홍삼정 등 국내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에코백과 배낭 등을 3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사각 파우치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한다.

조형익 코레일유통 대표이사는 "설 귀성길 철도 이용고객에게 다양한 혜택과 함께 정을 나누고자 특판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남정호 기자

남정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