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소방서가 24일 수난사고 현장에서 신속한 구조활동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이종호(남,59세)씨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표창을 받은 이종호씨는 9일 오후 2시20분 장곡면 홍동저수지에서 얼음낚시객 2명이 익수된 것을 목격하고 즉시 119에 신고한 후 구조대원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까지 익수자 1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인명피해 경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성찬 소방서장은 “긴급한 상황에서 신속한 신고와 위험을 무릅쓴 헌신적인 구조활동으로 시민의 생명을 구한 유공자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홍성/민형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