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길 평창 부군수, 동절기 공사현장 안전점검 실시
정연길 평창 부군수, 동절기 공사현장 안전점검 실시
  • 이중성 기자
  • 승인 2022.01.24 14: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송정1교 안전점검 현장 (사진=평창군)
송정1교 안전점검 현장 (사진=평창군)

강원 평창군은 정연길 부군수가 동절기를 맞아 군이 추진 중인 재해복구사업장 및 지방하천정비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재해복구 사업장인 송정1교, 동산교 재가설 현장과 흥정천 용평지구 지방하천정비사업에 대해 전반적인 시공구간의 안전관리 실태점검과 동시에 부실공사 방지를 위한 공사관계자와의 간담회가 현장에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분야별 역할과 해당법 시행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동절기 구조물 부실시공 근절과 현장관계자의 안전과 관련된 처후 개선에 대한 내용도 수렴해 시행부서에 전달했다.

동산교, 송정1교는 지난해 태풍 '마이삭'으로 인해 교량이 붕괴된 현장으로 사업비 173억원을 확보해 교량 2개소 재가설 작업에 지난해 7월 착수해 올해 말 준공계획이다.

흥정천 용평지구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241억원을 투입해 교량 2개소와 축제 2.2km, 가동보 1개소 등을 2023년까지 추진하는 사업이다.

정연길 부군수는 “계속되는 한파로 인한 구조물의 부실시공이 이뤄지지 않도록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아울러 현장 안전사고 방지에도 총력을 기울여줄 것을 건설관리사업단과 현장 시공사에게 당부했다"고 강조했다.

lee119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