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C 우려에 코스피, 13개월만에 2800선 붕괴
FOMC 우려에 코스피, 13개월만에 2800선 붕괴
  • 임혜현 기자
  • 승인 2022.01.24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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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링룸에서 주가 흐름을 보며 생각에 잠긴 딜러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딜링룸에서 주가 흐름을 보며 생각에 잠긴 딜러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코스피가 13개월만에 2800선을 밑돌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오후 12시51분 현재 전일종가대비 41.5p 빠진 2792.79p에 거래중이다. 조금 앞선 시간대에는 2780선에서 거래됐다.

코스피 지수가 2800선 아래로 밀린 것은 2020년 12월29일일 장중 2792.06p 이후 처음이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가까운 가운데 긴축과 관련해 위기감이 높아진 여파로 해석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918억, 3546억원을 팔고 있으며 기관이 이를 받아 4596억원을 순매수하는 등 개인, 외국인의 공포 심리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dogo842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