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5000만원 기부
포스코건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5000만원 기부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2.01.24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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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배려계층 생활환경 개선·친환경 저탄소 활동에 사용
(왼쪽 세 번째부터)조상범 공동모금회장과 윤덕일 포스코건설 경영기획본부장, 박철호 포스코건설 기업시민사무국장 등이 지난 20일 인천시 남동구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했다. (사진=포스코건설)
(왼쪽 세 번째부터)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과 포스코건설 윤덕일 경영기획본부장, 박철호 기업시민사무국장 등이 지난 20일 인천시 남동구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했다. (사진=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이 지난 20일 인천시 남동구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성금 2억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이 전달한 기부금은 미래세대의 성장 잠재력 향상과 지역사회 배려계층의 생활환경 개선,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친환경 저탄소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올해 전사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적극 전개할 방침이다. 건설업 역량을 활용해 낙후 도시 인프라 재생과 배려계층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탄소 중립 및 지역사회 문제해결 지원 사업에도 나선다. 또 해양경찰청과 함께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과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 연안 정화 활동 및 탄소흡수 염생식물 식재 등 블루카본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임직원들로 구성된 30여개 재능봉사단을 통해 인천 지역과 전국 현장 인근 아동·청소년들에게 드론과 요리, 생활체육 등 재능 기부 활동을 전개하고, 배려계층 가구에 대한 도배와 장판 교체, 문턱 제거 등 주거환경 개선활동도 이어갈 계획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지역사회가 지속 가능한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out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