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통합물관리로 탄소중립 앞당긴다"
강원도 "통합물관리로 탄소중립 앞당긴다"
  • 김정호 기자
  • 승인 2022.01.24 13: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4일 비전 선포식… 물자원 가치창출 제고

전국에서 수자원이 가장 풍부한 춘천에서 '통합물관리 비전선포식'이 열렸다.

이에 따라 수질, 수량, 하천관리 등 물관리 업무가 일원화 돼 '통합 물관리 체계'로의 전환은 물론 전 세계적인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탄소중립을 선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도는 24일 춘천에서 환경부와 국가물관리위원회, 춘천시, K-water와 '통합물관리'의 비전을 공유하고, 유역별 확산 유도 등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통합물관리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 2020년 12월 ‘정부조직법’ 개정에 따라 2022년 1월부터 국토교통부의 하천관리 업무가 환경부로 이관됨에 따라 수질, 수량, 하천관리 등 물관리 업무가 일원화 돼 '통합 물관리 체계'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그동안 수자원 보전과 수도권의 맑은물 공급을 위해 물과 관련된 각종 규제로 고통을 받아 왔으나, 이번 비전선포식을 계기로 물 재해로부터 안전성을 확보하고, 경제를 살리는 물-에너지 산업을 집중 육성해 탄소중립을 선도적으로 추진한다는 것이 도의 계획이다.

도는 먼저 스마트한 물관리를 위해 디지털 기반 물관리 안전을 강화하고, 상·하류간 상생·화합의 체계적 유역관리로 건강한 물환경 조성과 통합물관리 일원화 체계로 전환한다.

또 탄소중립의 물산업 가치를 증대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수열에너지, 수상태양광, 수소, 수력 등)를 활성화하고 대한민국 물산업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로스터 조성사업'을 조기에 성공해 첨단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한다.

마지막으로 사람과 자연이 함께 누리고 누구나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디지털 기반 먹는 물 공급과 물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등 지속가능한 물복지 서비스를 앞당긴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도는 시군, NGO, 지역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물관리 거버넌스를 강화함으로써 통합물관리 정책을 주도적으로 실행키로 했다.

도 녹색국장은 “우리 도의 물자원을 철저히 보전하고, 미래 세대에게 다양한 가치와 꿈이 공존하는 위대한 자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jhkim@shina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