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해양청년일자리 동해안서 만든다
경북도, 해양청년일자리 동해안서 만든다
  • 김용구 기자
  • 승인 2022.01.2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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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동해안연구기관 등과 동해안발전 업무협약 체결
경북도는 동해안 발전과 해양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학 및 해양연구기관들과 학·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경북도)
경북도는 동해안 발전과 해양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학 및 해양연구기관들과 학·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경북도)

경북도는 동해안 발전과 해양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학 및 해양연구기관들과 공동으로 신산업을 발굴하고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

도는 지난 21일 경북대학교에서 강성조 행정부지사, 홍원화 경북대 총장 및 동해안 연구기관장간 학·연·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연구기관은 환동해산업연구원, 국립해양과학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동해연구 등이다.

이날 협약은 지속적인 해양 전문교육과 일자리 제공, 동해안 발전을 위한 해양 신산업의 발굴·육성, 지역 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신기술 개발과 상용화 지원, 기후변화, 지방소멸 등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공동연구와 정보 공유 등이다.

이를 위해 환동해산업연구원 등 해양연구기관은 매년 20여명의 대학졸업생(예정자 포함)을 해양청년연구원으로 채용하고 해양 분야에 대한 교육과 연구를 위해 대학에 연구원이 사용할 시설과 장비를 제공한다.

또 지역에서 유일하게 해양학과를 설립·운영하고 있는 경북대는 해양청년연구원사업 참여 학생의 학점인정, 시책발굴과 연구를 위해 전문 교수진 참여, 시설제공 등으로 함께 하기로 했다.

아울러, 도는 해양청년일자리 창출과 기업지원, 해양신산업 발굴과 같은 학·연·관 협력 사업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매년 연구개발(R&D) 비용 지원 등의 행·재정적 지원을 맡는다.

이번 협약 체결로 경북대의 해양청년인재양성사업이 지속될 수 있고, 환동해산업연구원의 해양심층수, 마린머드 등 해양신산업 육성, 국립해양과학관의 특화된 해양과학교육,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동해연구소의 심해연구 같은 동해안 관련 연구들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강성조 도 행정부지사는 “동해안 시대를 열지 않고는 5만 불 시대로 갈 수 없다”라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해양청년연구 일자리 창출과 동해안 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신산업 발굴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홍원화 경북대 총장은 “협약이 체결돼 이제 대학도 동해안 캠퍼스와 연구소가 만들어진 셈”이라며, “대학의 연구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해양 청년인재를 양성하고 동해안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yg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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