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2021 부패 방지 시책평가 '1등급' 선정 
달서구, 2021 부패 방지 시책평가 '1등급' 선정 
  • 김진욱 기자
  • 승인 2022.01.23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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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평가대상 전국 273개 공공기관 중 달서구 1등급
대구 달서구는 23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1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에 선정됐다. (사진=달서구)
대구 달서구는 23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1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에 선정됐다. (사진=달서구)

대구 달서구는 23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1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1년 부패 방지 시책평가는 반부패 계획, 청렴정책 참여 확대, 부패방지 제도 구축 및 운영, 반부패 정책 성과 및 확산 노력 등 8개 영역으로 나눠 평가하고 기관별로 5개의 등급(1-5등급)으로 구분 선정했다.

평가대상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시도 교육청, 국공립대학, 공공의료기관, 공공기관 등 273개 기관으로, 1년 동안의 반부패 정책 이행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달서구는 8개 부문의 반부패 정책 이행 실적 평가 결과, 87.02점(평균 79.8)의 결과를 얻어 최우수 등급인 '1등급'에 선정됐다.

특히, 반부패 정책 성과 분야에서는 ‘옴브즈만 구성 및 운영’ 과제를 추가함으로서 37개의 세부 추진과제를 모두 이행했다. 부패방지 제도 운영에서 공직자의 행동강령 운영 내실화 및 공공재정환수제도의 안정적 정착 등에서 만점을 받았으며, 반부패 추진 확산 노력 분야에서도 다양한 시책의 성과를 인정받아 고득점을 받았다.

한편, 달서구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도 측정에서 대구지역에선 유일하게 9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 이상의 청렴도를 유지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1등급 달성은 민관이 협력해 반부패 개혁과 청렴윤리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부패 방지 시책 발굴 및 적극 추진을 통해 청렴이 기본이 되는 따뜻한 달서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gw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