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감독, 신작 ‘소설가의 영화’로 3년 연속 베를린영화제 경쟁부문 진출
홍상수 감독, 신작 ‘소설가의 영화’로 3년 연속 베를린영화제 경쟁부문 진출
  • 이상명 기자
  • 승인 2022.01.20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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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소설가의 영화' (사진=영화제작사 '전원사'/연합뉴스)
영화 '소설가의 영화' (사진=영화제작사 '전원사'/연합뉴스)

예술영화의 귀재 홍상수 감독의 27번째 신작 ‘소설가의 영화’가 다음 달 개최되는 제72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20일 베를린영화제 집행위원회에 따르면 홍상수 감독이 연출을 맡은 ‘소설가의 영화’는 주인공(소설가) 준희가 잠적한 후배의 책방을 찾아 나서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소설가의 영화’에는 배우 이혜영이 주연을 맡았고 그밖에 김민희, 서영화, 권해효 등이 출연했다.

한편, 홍상수 감독은 △2020년 ‘도망친 여자’(은곰상 감독상) △2021년 ‘인트로덕션’(각본상)으로 연이어 베를린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vietnam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