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에너지사업·신산업협력지구·투자 혜택 등 소개
새만금개발청이 20일 한독상공회의소 주최 경제전망회의에 참석해 국내 진출 외국기업에 새만금 사업기회를 소개하고 투자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실트로닉과 지멘스, 비엠더블유 등 한독상공회의소 회원사들과 다수 글로벌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세계 최대 규모로 추진 중인 재생에너지 사업과 신산업 협력지구, 투자 혜택 등 미래 전략산업의 투자처로서 새만금을 소개했다.
새만금개발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 참석한 기업 대표들은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스마트그린 산단을 조성하고, 재생에너지와 미래형 자동차와 같은 신산업 집적화단지 구축 등 새만금 산업생태계 조성 상황에 관심을 보였다. 또 법인세 감면과 저렴한 장기임대용지 제공 등 투자혜택에도 호응하며 투자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은 "그린성장과 신산업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는 새만금이야말로 기업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최고의 투자처"라며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했다.
south@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