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코리아 스타트업 스케일업 데이' 21일 열어
삼성증권, '코리아 스타트업 스케일업 데이' 21일 열어
  • 배태호 기자
  • 승인 2022.01.20 15: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CES 혁신상 수상기업 11곳에 대해 온라인 IR 진행
(자료=삼성증권)
(자료=삼성증권)

삼성증권은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을 통해 '코리아 스타트업 스케일업 데이(Korea Startup Scaleup Day, 이하 KSS IR Day)'를 한다고 20일 밝혔다.

작년 8월 처음 진행된 KSS IR Day는 CES 혁신상을 수상한 스타트업(비상장기업)의 투자 유치를 위해 스타트업에 관심이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열리는 행사다.

사전 신청을 한 투자자들에 한해 별도의 링크가 제공돼 참여할 수 있다. 

사전신청은 무료며, 스타트업 투자자(VC, CVC, 기관투자자 등)가 대상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내 자동차 섹터를 담당하고 있는 임은영 수석연구원과 국민대학교 전자공학부 교수인 정구민 교수가 CES 2022 리쥬를 진행한 뒤, 혁신상을 받은 스타트업 11곳에 대한 IR이 진행된다.

특히 자동차 자율주행 솔루션으로 CES 혁신상을 2년 연속 수상한 '인피닉'과 국내 스타트업 유일 최고혁신상을 받은 '펫나우', 세계 최초 전기차(EV) 충전기 섹터 2개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에바' 등 경쟁력 있는 유망 스타트업의 CEO가 회사와 비즈니스 전략 등을 소개한다.

삼성증권은 이번 행사를 통해 향후 VC, 기관투자자, 법인, 삼성증권 SNI 고객(초고액자산가)에게는 투자 기회를 스타트업에는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상생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상훈 삼성증권 영업솔루션담당은 "혁신의 시작은 기술력, 그리고 아이디어로 시작되지만, 성장을 위해서는 우량 고객들로부터의 투자 자금 유치, 자산 관리, 네트워킹이 중요하다"며 "코리아 스타트업 스케일업 데이는 투자자와 스타트업의 끊김없는 네트워킹을 제공해 혁신 기업으로의 성장 발판을 제공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삼성증권 KSS IR Day의 참여는 사전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멤버십 문의 및 신청은 삼성증권 법인컨설팅팀으로 하면 된다.

한편 삼성증권은 최근 국내 최초 스타트업, 벤처 등 신생 성장기업들의 성장 단계별 금융/비금융을 총망라한 맞춤형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The SNI Center'를 오픈하기도 했다.

'The SNI Center'에서는 스톡옵션 등 자산관리까지 총체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bth7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