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한우 선물세트 라인업 확대
현대백화점, 한우 선물세트 라인업 확대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2.01.20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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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복지·초 프리미엄·소포장 등 다양…매출 증가세
모델들이 현대백화점에서 준비한 다양한 한우 선물세트를 소개하고 있다.[사진=현대백화점]
모델들이 현대백화점에서 준비한 다양한 한우 선물세트를 소개하고 있다.[사진=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은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설 선물세트 본판매’ 행사에서 동물복지·초(超) 프리미엄·소포장 등 다양한 한우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설 선물 행사 기간 중 한우 세트 판매량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실제 현대백화점의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19일까지 한우 선물 세트 매출은 지난해와 비교해 40.5% 늘었다. 특히 동물 복지 한우와 소포장 선물세트 등은 각각 247.8%, 67.5% 증가했고 100만원 이상 초 프리미엄 한우 선물세트는 지난 설 대비 111.5% 증가했다.

현대백화점은 이에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트렌드를 고려해 동물복지 유기농 한우선물 세트를 선보인다. 설 선물로 동물복지 유기농 한우 선물세트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최고 수준의 자연환경에서 자란 한우만을 엄선한 한우 선물세트도 내놓는다.

아울러 100만원 이상 초(超)프리미엄 선물세트의 물량을 30% 늘렸으며 1~2인 가구 증가로 꾸준히 수요가 늘고 있는 소포장 선물세트 '한우 소담 세트'도 확대 운영한다.

신현구 식품사업부장(상무)은 “최근 선물 수요뿐만 아니라 홈쿡 등의 트렌드로 더욱 다양해지고 있는 고객 취향을 감안해 다양한 한우 선물세트를 대거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중한 사람들에게 마음을 전하는 고객들의 정성이 온전히 전해질 수 있도록 선물세트 준비에서부터 주문·배송에 이르기까지 방역 강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