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지난 19일 세계적 금융·경제 전문매체 '글로벌 파이낸스'지가 선정한 '2022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2022 Best Trade Finance Provider in Korea)'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하나은행은 통산 21회 글로벌 파이낸스지 선정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을 수상 기록을 세웠다.
시상식은 코로나19 상황으로 'BAFT(The Bankers Association for Finance and Trade)' 온라인 포럼 플랫폼으로 진행됐다.
글로벌 파이낸스 측은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해 혁신적인 무역금융 디지털 상품 및 서비스를 출시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기업 지원 등을 통해 무역금융 활성화에 기여한 점 등이 높게 평가를 받았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하나은행 외환사업본부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상황 속에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를 출시하고 노력한 결과 2021년 역대 최고의 외국환 실적을 거두었고, 향후 기업외환 프로세스 혁신을 통한 고객의 편의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민병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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