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국민권익위 부패방지시책평가 '최우수'
철도공단, 국민권익위 부패방지시책평가 '최우수'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2.01.19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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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토지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 등 제도 구축 노력 인정
대전시 중구 철도공단 본사. (사진=신아일보DB)
대전시 중구 철도공단 본사. (사진=신아일보DB)

국가철도공단이 국민권익위원회의 '2021년 공공기관 부패 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우수기관(1등급)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국민권익위는 공공기관 부패 방지 시책평가를 통해 총 27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이행 △부패 방지 제도 구축·운영 △부패 위험 제거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노력을 평가하고 5개 등급으로 분류해 매년 발표한다.

철도공단은 7개 평가 분야 중 부패 방지 제도 구축 등 4개 분야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또 임직원 토지 모니터링시스템 신규 도입과 사업기획·설계·계약·용지 분야 직원 청렴서약서 징구, 특별 청렴 교육 시행 등 강도 높은 반부패 활동 추진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김한영 철도공단 이사장은 취임 이후 협력사 사장단과 공정경쟁 협약을 맺고 대전 공공기관 합동 청렴결의대회 시행과 청렴TV 영상 콘텐츠 출연 등을 통해 청렴 의지 전파에 노력했다.

김한영 이사장은 "평소 직원들에게 '청렴에 다음은 없다'는 마음가짐으로 업무에 임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며 "올해도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정하고 청렴한 문화 확산을 위해 반부패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out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