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공공기관 부패 방지 시책평가 '최고 성적'
서울교통공사, 공공기관 부패 방지 시책평가 '최고 성적'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2.01.1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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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 구축·운영 및 정책 성과·확산 노력 부문 1등급

서울교통공사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1년 공공기관 부패 방지 시책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공공기관 부패 방지 시책평가'는 부패 방지·청렴 활동에 대한 기관의 노력을 계획과 실행, 성과·확산, 감점 영역으로 분류해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작년 평가는 총 273개 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서울교통공사는 △부패 방지 제도 구축 △부패 방지 제도 운영 △반부패정책 성과 △반부패정책 확산 노력 부문에서 1등급을 받았고 특정기술 선정 시 공정한 심사를 위한 운영제도 개선과 이해충돌방지법 대응책 마련 등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상범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권익위 부패 방지 시책평가 1등급 달성은 임직원 모두가 한뜻이 돼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매진한 긍정적인 결과"라며 "앞으로도 내실있고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시민에게 신뢰 받는 청렴한 조직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seojk052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