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579명, 54일 만에 600명 미만…신규 확진 3859명(종합)
위중증 579명, 54일 만에 600명 미만…신규 확진 3859명(종합)
  • 이상명 기자
  • 승인 2022.01.1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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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6일 만에 4000명 미만…사망 23명 추가, 누적 6333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17일 신규 확진자 수는 3000명대 후반을 기록한 가운데 위중증 환자 수는 다소 줄어들어 54일 만에 600명 미만을 기록했다. (사진=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17일 신규 확진자 수는 3000명대 후반을 기록한 가운데 위중증 환자 수는 다소 줄어들어 54일 만에 600명 미만을 기록했다. (사진=연합뉴스)

국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17일 신규 확진자 수는 3000명대 후반을 기록한 가운데 위중증 환자 수는 다소 줄어 54일 만에 600명 미만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3859명 추가돼 누적 69만6032명으로 기록됐다. 다만 위중증 환자 수는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위중증 환자 수는 ‘579명’으로, 전날 612명 대비 33명 감소했다.

위중증 환자 수는 2주 연속(지난달 21일부터 지난 3일까지) 1000명대를 기록했지만 점차 줄어들어 지난 14일 659명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600명대로 내려온 이후 이날 더 떨어져 500명대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 수가 ‘500명대’로 집계된 것은 2021년 11월24일(586명) 이후 54일 만이다.

중증 병상 가동률은 30%대를 기록 중인 가운데 전날 오후 5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중증 병상 가동률은 32.3%(1792개 가운데 578개 사용)로, 직전일(31.8%) 대비 0.5%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확진자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수도권의 중증병상 가동률은 33.6%(1220개 가운데 410개 사용)다. 사망자 수는 23명 추가돼 총 6333명(누적 치명률 ‘0.91%’)이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 3551명(△경기 1351명 △서울 711명 △인천 187명) △해외유입 308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광주 237명 △대구 171명 △전남 161명 △전북 114명 △부산 109명 △경남 106명 △충남 93명 △경북 87명 △대전 79명 △강원 73명 △충북 38명 △울산 17명 △제주 12명 △세종 5명 등이다.

수도권에서만 2417명으로, 전국 17개 시도 모두 확진자가 발생했다.

vietnam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