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과 UAE간 구자열 "협력 통해 미래 수소산업 선도"
문 대통령과 UAE간 구자열 "협력 통해 미래 수소산업 선도"
  • 최지원 기자
  • 승인 2022.01.1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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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UAE 수소협력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서 수소리더십 로드맵 논의
한국무역협회 로고.
한국무역협회 로고.

한국무역협회는 16일 두바이에서 아랍에미리트(UAE) 연방상공회의소·아부다비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한-UAE 수소협력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재인 대통령, 구자열 무역협회 회장,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을 비롯해 GS에너지·한국석유공사·SK가스·현대자동차·두산퓨얼셀·삼성물산 등 수소 관련 기업 및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아랍에미리트에서는 압둘라 모하메드 알 마즈로이 UAE연방상의 회장과 UAE 에너지인프라부·아부다비석유공사·무바달라 국부펀드 등 정부 관계자와 기업인 1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양국 정부의 ‘수소경제 로드맵’과 ‘수소 리더십 로드맵’이라는 공통의 목표에 주목하고 양국이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구자열 회장은 “전 세계가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에너지로의 대전환을 준비 중”이라며 “아랍에미리트에는 풍부한 수소 자원이 있고 한국에는 전방위적인 수소산업 기술력을 보유한 만큼 두 국가가 협력해 앞으로 미래 글로벌 수소산업의 발전을 선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fro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