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피어클리벤의 금화 5·6권
[신간] 피어클리벤의 금화 5·6권
  • 권나연 기자
  • 승인 2022.01.1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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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황금가지)
(사진=황금가지)

한국 판타지 문학의 계보를 잇는 장편소설 ‘피어클리벤의 금화’ 5, 6권이 출간됐다.

13일 출판사 황금가지에 따르면 ‘피어클리벤의 금화’는 용에게 잡혀 먹을 위기에 처했던 한 소녀가 세상의 흐름을 뒤바꿀 주역으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을 탄탄한 서사와 치밀한 구성, 매력적인 캐릭터와 방대한 세계관을 담고 있다.

도서 ‘피어클리벤의 금화’는 작은 영지를 소유한 피어클리벤 남작이 '용'이라는 절대적인 존재와 교섭을 통해 계약을 맺자 힘을 원하는 여러 세력과 얽히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중심으로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하는 군상극 형식을 띠고 있다.

독립적이고 강단있는 소녀 울리케를 중심으로 다양한 여성 캐릭터가 돋보인 이 책은 중세 봉건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기존 판타지 문학과의 차별점으로 독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이야기는 온라인 소설 플랫폼 브릿G에서 최장기간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이후 2019년 9월 이야기의 시작을 알린 1, 2권이 출간돼 그해 리디북스 판타지 부문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고, 종합 베스트셀러 2위에도 오르는 등 주목받았다.

또한 네이버 시리즈 런칭 즉시 판타지 부문 랭킹 10권에 진입하고 이후 네이버 시리즈·카카오페이지 통합 40만뷰를 달성하며 정통 한국 판타지의 계보를 잇고 있다. 도서는 총 8권 완간을 예정으로 하고 있다.

kny062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