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생명, 여성가족부 '가족친화인증' 기업 선정
DGB생명, 여성가족부 '가족친화인증' 기업 선정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2.01.1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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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전후 휴가 후 고용유지율 100% 등 우수문화 정착시켜
사진=DGB생명
(사진=DGB생명)

DGB생명이 여성가족부가 선정하는 '2021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이란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기관을 심사해 여성가족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최고경영층의 리더십과 가족친화 제도 실행, 가족친화경영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DGB생명은 이번 심사에서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이용률 64.7%(전체 평균 37.9%), 출산 전후 휴가 후 고용유지율 100%(전체 평균 62.3%), 유연근무제 활용률 55.2%(전체 평균 38.7%) 등 주요 지표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나, 높은 평가를 받았다.

DGB생명은 향후 여성 근로자 뿐만 아니라 남성 근로자도 육아휴직을 적극 사용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가족친화 프로그램 운영 및 대내외 프로그램 연계 및 협업으로 조직문화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여성 관리자를 적극 육성해 비중을 확대하는 등 근로자들이 일과 가정 모두에서 성공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김성한 DGB생명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일·가정 양립을 위한 교육 및 프로그램을 확대함으로써 평등하고 자유로운 조직문화 정착과 직원들이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qhfka718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