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서초 IC 인근에서 트레일러가 승용차를 들이받아 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고로 양방향 1·2차로가 약 2시간 동안 통제되면서 일시적인 교통체증이 발생하기도 했다. 

6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25분께 트레일러가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충돌의 충격으로 트레일러에 실려있던 지게차가 반대편 차선으로 떨어지면서 승합차와 부딪치는 2차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1차 충돌 사고의 승용차 운전자가 중상을 입었다. 또 지게차와 부딪친 승합차 운전자는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신아일보] 권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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