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19개 받은 호텔 탄생…'서울드래곤시티' 기념 현판식 개최
별 19개 받은 호텔 탄생…'서울드래곤시티' 기념 현판식 개최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2.01.05 13: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7년 11월 개관 이후 3곳 5성급·1곳 4성급 획득
내년 1월 외국인 전용 '세븐럭 카지노' 사업장 운영
박태주 총지배인 "대한민국 대표 랜드마크로 성장"
서울드래곤시티는 별 19개 획득을 기념해 현판식을 개최한 가운데 임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했다. [사진=서울드래곤시티]
서울드래곤시티는 별 19개 획득을 기념해 현판식을 개최한 가운데 임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했다. [사진=서울드래곤시티]

호텔 서울드래곤시티(SDC)는 4개 호텔의 19성 입성을 기념한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3일 열린 현판식은 승만호 대표와 박태주 총괄 총지배인, 오상준 총지배인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울 용산에 4곳의 ‘호텔 플렉스(Hotel-Flex)’ 형태로 운영되는 서울드래곤시티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주관의 등급 심사를 통해 4개 호텔이 총 19개의 별을 받았다.  

서울드래곤시티는 지난 2017년 11월 용산역 앞 고층 타워 3개 동을 이어 용 모양을 형상화한 호텔이다. 총 객실 규모는 1700개에 이른다. 오픈 이후 2018년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용산’과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용산’은 각각 5성과 4성 등급을 부여받았다. 

이어 지난해 11월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 앤 레지던스 서울 용산’과 ‘노보텔 스위트 앰배서더 서울 용산’이 서울 시내 최초로 나란히 가족호텔 5성 등급을 획득했다. 가족호텔 등급제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지난해 처음 도입했다. 

박태주 서울드래곤시티 총괄 총지배인은 “개관 이래 어떤 여행 목적에도 적합한 최상의 고객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온 결과 현판에 19개의 별을 올리는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서울드래곤시티가 세계에서 인정받는 대한민국 대표 랜드마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울드래곤시티는 올해부터 ‘19성 랜드마크’로서 호텔 마케팅을 더욱 강화하고, 19성 획득을 기념해 투숙객과 방문객 대상 프로모션을 한다. 프로모션은 △숫자 ‘19’를 뽑는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럭키 드로우’ △4개 호텔에서 각각 1박씩 총 4박을 55만원에 이용할 수 있는 ‘19 스타즈 바우처’ △매달 19일마다 혜택을 제공하는 ‘SDC 19 데이’ 등이다. 이들 프로모션은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총 4억원 상당의 혜택과 경품을 제공한다.

한편 서울드래곤시티는 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운영 중인 외국인 전용 ‘세븐럭 카지노’의 새로운 사업장으로 선정됐다. 2023년 1월 오픈 예정이다. 서울드래곤시티는 이번 카지노 유치를 통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호텔플렉스로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겠단 계획이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