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백운역서 50대 선로로 뛰어내려… 인근 병원서 치료 중
인천 백운역서 50대 선로로 뛰어내려… 인근 병원서 치료 중
  • 한성원 기자
  • 승인 2022.01.0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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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수도권 전철 1호선 백운역에서 50대 남성이 선로로 뛰어내려 급행열차 운행이 약 30분간 중단됐다.

이 남성은 크게 다치지 않았으며,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4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7분경 인천 부평구 백운역에서 50대 A씨가 용산행 급행열차가 진입하던 선로로 뛰어내렸다.

A씨는 선로를 벗어나 승강장 아래쪽으로 굴러떨어져 급행열차와 부딪히지 않았다.

하지만 이 사고로 급행열차가 급정차하고 운행이 30여 분간 중단됐다.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swha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