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출판사는 한자교육진흥회 주관 ‘2022 상반기 한자자격시험’ 접수를 전국 지점에서 오는 17일까지 받는다고 4일 밝혔다.

한자자격시험은 한자교육진흥회가 주관하고 한국한자실력평가원이 시행하는 공인한자자격시험이다. 금성출판사 푸르넷 회원 및 전국 유아, 초중등 학생, 푸르넷 교사 및 성인 등 누구나 응시 가능한 한자자격시험은 2008년부터 진행돼 온 전국규모 대회로 누적 신청 인원이 23만명을 돌파했다.

금성출판사는 전국 지점을 통해 접수할 경우 한자자격시험 대비 기출 문제집을 제공해 학생들의 시험 준비를 도와준다. 뿐만 아니라 8급~준3급 취득자 중 일정 점수 이상 취득 시 최우수 상장, 우수 상장도 수여한다. 특히 공인급수 3급 취득자 중 일정 점수 이상을 취득한 학생에게는 심사를 통해 영재상, 성취상 또는 간송학술장학재단에서 수여하는 상품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2 상반기 한자자격시험’은 3월12일 오전11시 전국 시도별 지정 장소에서 치러진다. 시험 접수는 1월17일까지다. 학생들은 3급~8급, 준3급~준5급의 총 9개 등급 중 자신의 실력에 맞는 급수에 응시할 수 있다. 특히 상반기에는 공인급수 3급 시험을 실시한다. 이 급수는 푸르넷 교사 및 성인도 응시 가능하다.

[신아일보] 송창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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