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생명보험이 본사 강당에서 이화준 신임 대표이사 취임식을 겸한 2022년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KB생명보험 시무식은 경영전략에 대한 방향을 이환주 대표이사가 직접 설명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환주 신임 대표이사는 2022년 경영전략 방향으로 'Top tier 생명보험사를 향한 도약'과 '고객을 최우선으로 한 고객 중심과 가치 성장을 추구'하고 '공감과 소통을 통한 빠르고 강한 실행력 확보' 등을 제시했다.

이 대표는 "IFRS17과 K-ICS 新제도 도입 상황을 도약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가치 중심 경영의 시작은 항상 고객이며, 공감과 소통을 통해 목표를 향한 도전과 강한 실행력을 갖춰 나가자"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며 "임직원 모두의 지혜와 역량이 새해에도 한 단계 더 성숙돼 발휘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신임 대표이사는 KB국민은행 개인고객그룹 대표와 KB국민은행 경영기획그룹 부행장, KB금융지주 재무총괄 부사장을 역임했다.

[신아일보] 김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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