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 교육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학교를 가지 못하게 되면서 사교육 관심도는 다시 고조되고 있다. 대세는 ‘온택트’ 사교육이다. 이에 맞춰 <신아일보>는 ‘위클리에듀’란 타이틀로 교육기업 별로 매주 내놓는 알찬 교육 정보 및 이벤트를 모아 학부모와 학생의 교육 걱정을 덜어 보기로 했다.

12월 4주 사교육 정보는 다시 전면등교 중단으로 고민에 빠진 학부모와 학생들을 위한 학습 정보를 모았다. 비면대 그룹 학습과 AI를 통한 체계적 관리 학습법이다.

◆NE능률- 스터디그룹 앱 ‘공부작당소모임’ 론칭

NE능률은 중고등 학생의 학습법 트렌드를 반영한 스터디 그룹 애플리케이션 공부작당소모임(이하 공작소)을 론칭했다. 공작소 앱은 같은 교재를 학습하는 사람끼리 모여 스터디 그룹을 만들고 같은 진도로 함께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플랫폼이다. 특히 능률VOCA, 주니어 능률VOCA, 그래머존, 빠른독해 바른독해, 천문장 등 NE능률 주요 영어 교재로 스터디 그룹을 개설하면 권장 학습 플랜과 모바일 강의를 제공한다. 또한 스터디 그룹 체크리스트 기능을 통해 매일 공부해야 할 내용을 자동으로 알려준다.

◆웅진씽크빅- 뤼이드와 AI 통해 중학영어 서비스

웅진씽크빅은 뤼이드(Riiid)의 AI기술을 활용해 중학 영어에 최적화된 새로운 AI영어문법 서비스를 개발한다. 이를 스마트올 중학에 적용, 내년 상반기 서비스한다는 계획이다. 스마트올 중학은 대치동 유명학원 3사의 과목별 강의 콘텐츠부터 학교별 교과강좌와 문제풀이, AI학습분석으로 내신성적을 완벽하게 관리해 준다. 뤼이드를 통해 개개인에 맞는 문법 학습이 가능해져 학습 성과를 빠르게 높여줄 예정이다. 뤼이드의 AI학습기술은 딥러닝 예측 모델을 기반으로 학습자의 문제풀이 데이터를 분석해 성적을 예측하고 학습경로를 추천해준다.

◆장원교육- 원어민 강사와 비대면 온라인 화상 수업

장원교육은 화상영어 무료 체험수업을 내년 1월28일까지 제공한다. 장원 화상영어는 말하기, 듣기 등 회화 중심 수업으로 모든 수업은 비대면 온라인 화상으로 진행된다. 원어민 강사와 일대일 프로그램으로 초등부터 성인까지 개별 학습자 수준과 연령에 따라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기초학습자 과정, 발음, 트리토킹까지 단계별 커리큘럼을 갖췄다. 체험수업은 레벨테스트를 통해 정확한 실력 파악 후 결과에 따른 맞춤 수업을 지원하며 기초 학습자는 레벨테스트 없이 알파벳과 파닉스 과정으로 2회 수업을 받아볼 수 있다.

◆좋은책신사고- ‘우공비 일일문해력’ 하루 4쪽씩 스스로 학습

좋은책신사고는 ‘우공비 일일문해력’을 출간하고 초등 학부모 대상 체험단을 모집한다. ‘우공비 일일문해력’은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인 문해력을 초등 시기부터 탄탄히 기를 수 있도록 개발된 일일학습서다. 하루 4쪽 학습으로 매일 공부 자신감을 키우는 것은 물론 기초 학습 능력과 공부 습관을 꾸준히 기를 수 있다. 특히 어휘확인-문장적용-지문이해의 3단계 학습으로 어휘력까지 강화할 수 있다. 1월2일까지 선정된 체험단 200명은 학년에 맞는 우공비 일일문해력 한권을 받아 교재를 학습해본 후 후기를 개인 블로그나 카페에 남기면 된다.

◆푸르넷- 온라인 실력점검 모의고사‧수학학력평가 제공

금성출판사 푸르넷은 온라인으로 자신의 실력을 점검할 수 있는 초등 총정리 전국 모의고사와 중등 푸르넷 에듀 전국 수학학력평가를 29일까지 실시한다. 초등 1~6학년 푸르넷 회원들이 응시할 수 있는 ‘제41회 총정리 전국 모의고사’는 전과목 또는 과목별로 선택 응시하는 총정리 시험이다. ‘제8회 푸르넷 에듀 전국 수학학력평가’는 중학 푸르넷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전국단위 온라인 수학 경시대회다. 시험 결과는 내년 1월11일 푸르넷 아이스쿨, 푸르넷 에듀 홈페이지에서 각각 확인할 수 있다.

◆윤선생- 진단평가 통해 문법 영영 성취도 측정

윤선생은 자사 방문학습 브랜드 윤선생영어교실 신규 회원을 대상으로 비대면 ‘윤선생 진단 평가’를 실시한다. 내년 1월31일까지 윤스닷컴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무료로 평가를 받고 자녀 수준에 맞춰 방문 학습을 체험할 수 있다. 윤선생 진단 평가는 파닉스,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문법 영역의 성취도를 다각도로 측정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누적 500만명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응시자의 영어 실력은 물론 같은 학년 대비 응시자의 수준까지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신아일보] 송창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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