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흡연자' 최대 35% 할인…미래에셋생명 딱딱치아보험 인기
'비흡연자' 최대 35% 할인…미래에셋생명 딱딱치아보험 인기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1.12.17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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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부터 55세까지 필요한 보장만 선택 가입
(사진=미래에셋생명)
(사진=미래에셋생명)

치과 질환은 치료 빈도가 생각보다 높지만, 평소 비용 부담을 생각치 않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아 결국 진료를 받을 때 낭패를 보기 쉽다. 이에 따라 크지 않은 부담으로 평소부터 치과 진료를 대비하는 치아보험의 역할이 부각되고 있다. 이렇게 치아보험의 기본역할이 강조되는 상황에 더해, '비흡연자'에게 보험료를 최대 35% 할인해 주는 특징까지 갖춘 미래에셋생명 '온라인 비흡연딱딱치아보험(갱신형)'이 관심을 모은다.  

1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충치(치아우식증) 환자는 지난 2016년 569만명에서 2019년 645만명으로 3년 만에 13.4%(76만명) 증가했다. 

미래에셋생명 '온라인 비흡연딱딱치아보험'은 증가한 환자들의 연령대별로 필요한 보장범위를 고객이 선택 가입할 수 있도록 △보존치료형 △보철치료형 △종합치료형 3가지 보장 범위로 설계됐다.

예를 들어 나이가 어린 경우에는 레진·크라운 등 비교적 간단한 방식으로 치료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보존치료형을, 심화된 치료가 필요할 수 있는 중장년층은 임플란트·브릿지 등을 보장하는 보철치료형을 선택하는 방식이다. 종합적인 보장을 원하는 고객은 종합치료형을 선택할 수 있고, 보존치료형 또는 보철치료형을 선택한 후, 갱신 시점에 종합치료형으로 전환도 가능하다.

가장 중요한 점은 흡연자 대비 비흡연자가 갖는 치과 관련 질환 발생 가능성 차이점을 고려했다는 점이다. 이를 고려, 비흡연자를 배려해 보험사와 가입자가 서로 윈윈할 수 있게 했다. 흡연자에 대해서는 금연을 권장한다는 의미도 크다. 

이 상품은 비흡연자의 경우 일반보험료 대비 최대 35% 추가 할인을 적용한다. 예를 들어 30세 남성이 10년 만기 전기납으로 보철치료형을 1000만원 가입하는 경우 일반보험료는 월 7900원, 비흡연 할인 시에는 월 5400원으로 보장받을 수 있다.

비흡연자 치아보험료 할인은 미래에셋생명에서 최초로 도입한 특약이다. 흡연자의 금연 의지를 북돋아 치주질환에 대한 예방 역할까지 한다는 평가를 받으며 지난해 11월 '3개월 배타적 사용권'까지 따냈다. 

배타적 사용권은 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가 새로운 제도 및 서비스, 위험 담보 등 소비자를 위한 창의적 상품에 대해 독점 판매 권리를 부여한 제도로, 일종의 보험업계 특허권이다. 

온라인 비흡연딱딱치아보험은 만 3세에서 55세까지 온 가족이 가입 가능한 상품으로, 최초 계약은 5년 또는 10년 만기로 선택할 수 있다. 이후 5년 단위로 갱신돼 최대 80세까지 보장한다.

최진혁 미래에셋생명 디지털혁신본부장은 "일시에 목돈이 들어가는 치과 치료비에 대한 부담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가성비를 중시하는 많은 사람이 미래에셋생명 온라인보험을 통해 효율적으로 보장받기를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qhfka718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