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지난달 7일 실시한 2021년도 제27회 보험중개사 시험 합격자를 발표했다. 

생명보험중개사 53명과 손해보험중개사 83명, 제3보험중개사 74명 등 총 210명이 합격자 명단에 올랐다. 이는 전년 대비 57명 증가한 수준이다. 합격률은 35.7%로 전년 대비 4.9%p 상승했다.

합격자 평균점수는 생명보험중개사가 67.4점으로 전년 대비 1.8점 상승했다. 손해보험중개사(65.1점), 제3보험중개사(68.5점) 또한 전년 대비 각각 0.1점, 1.5점 상승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합격자 중 31~40세의 비율이 37.6%로 가장 높았다. 이어 △41~50세 21.0% △51세 이상 20.0% △26~30세 19.0% △25세 이하 2.4%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합격자 명단은 이날 저녁 6시 금융감독원 홈페이지와 보험개발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합격증은 응시원서에 기재한 주소지로 일괄발송(등기우편) 예정이다.

[신아일보] 김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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