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사랑의 목도리 뜨기 캠페인
동양생명, 사랑의 목도리 뜨기 캠페인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1.12.16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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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과 FC, 소아암 환아 위한 200개 니트 목도리 제작
동양생명 직원과 FC가 직접 뜬 니트 목도리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양생명)
동양생명 직원과 FC가 직접 뜬 니트 목도리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양생명)

동양생명이 연말을 맞아 소아암을 앓는 환아들의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랑의 니트 목도리 뜨기 캠페인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소아암 환아들은 계속되는 항암 치료로 인해 보통의 아이들보다 면역력이 떨어져 작은 바이러스에도 치명적인 영향을 받는다. 특히, 겨울철에는 잦은 환기가 어려워 실내에 먼지도 많아지고, 실내 공기가 건조해져 감기나 각종 알레르기 질환이 생길 위험이 높다.

이에 동양생명 임직원과 재무설계사(FC)들은 지난 한 달간 소아암 환아들을 위한 목도리 뜨기를 진행, 약 200개의 목도리를 완성했다. 완성된 목도리는 지난 14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 친구들에게 보내질 예정이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추운 날씨로 몸과 마음이 취약해진 아이들을 위해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당사 수호천사 가족들이 정성을 담아 뜬 목도리가 작게나마 아이들의 따뜻하고 포근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qhfka718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