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부터 닷새간 전국에서 하루 평균 762.4명의 학생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14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9∼13일 전국 유·초·중·고 학생 3812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교직원 확진자는 321명으로, 하루 평균 64.2명꼴이다.
교육계에서는 최근 등교수업을 실시하는 학교가 많아지면서 이 같은 결과를 초래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실제로 이날 오후 4시 기준 전국 학생 593만5756명 중 517만866명(87.2%)이 등교수업을 실시했다.
초등학생은 90.2%, 중학생은 89.0%, 고등학생은 79.4%가 등교수업에 나섰다.
학교 기준으로는 전국 2만447개 학교 가운데 2만39곳(98.0%)이 등교수업을 했다.
등교수업 비율은 수도권 97.6%, 비수도권 98.3%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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