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학회 "의료체계 위기… 강력한 거리두기 시행해야"
감염학회 "의료체계 위기… 강력한 거리두기 시행해야"
  • 한성원 기자
  • 승인 2021.12.1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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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대한감염학회 등 감염 분야 3개 학회가 정부에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을 촉구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의료 대응 체계가 심각한 위기에 처했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대한감염학회, 대한항균요법학회,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는 13일 코로나19 유행 급증에 따른 공동 성명서에서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신속하고 적극적인 코로나19 유행 감소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위중증 환자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의료 체계의 한계를 실감하고 있다"면서 "강력한 정책이 적시에 발표되고 실행되지 않는다면 머지않은 미래에 심각한 인명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이어 "지금은 의료체계의 대응 역량을 확보하기 위한 멈춤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긴급 멈춤을 통해 유행 증가 속도를 억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일시적으로 강력히 시행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부스터샷(추가 접종) 등 백신 접종에 속도를 높이기 위한 대책도 강구해야 한다는 의견도 냈다.

swhan@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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