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금봉 도의원 ‘2021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대상 최우수상’
양금봉 도의원 ‘2021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대상 최우수상’
  • 김기룡 기자
  • 승인 2021.12.11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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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력발전소 주변지역 주민 건강피해 환경역학조사 실시 등 삶의 질 향상 기여
(사진=양금봉 도의원)
(사진=양금봉 도의원)

충남도의회는 양금봉(사진) 의원이 지난 10일 여의도정책연구원 주관 ‘2021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교육위원회 위원이자 ‘금강권역의 친환경적 발전을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장(이하 금강특위)’으로 주민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안발의 및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온 노력을 인정받아 최우수의원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본회의 100% 출석 등 성실함을 바탕으로 충청남도 청년농수산인등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등 대표발의 조례 17건, 한국의 갯벌 세계유산 등재 촉구 등 건의안 4건, 5분발언 15회, 도정질문 9회 등 양과 질이 다른 의정활동을 보였다.

특히 지속가능한 충남과 지역구인 서천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도민 건강권을 확보를 위한 도정질문과 건의안을 통해 올해부터 충남도가 5년 동안 매년 5억원을 투입해 화력발전소 송전선로 주변지역 주민 건강피해 환경역학조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이끌어 냈다.

또 장항선 웅천~대야 구간 복선전철화 사업비 1500억원 반영의 불씨가 된 건의안 채택을 통해 장항선 전 구간 복선전철화를 완성하는데 기여했고 소멸위기 충남 농어촌활성화를 위한 청년유입·지원 근거를 조례로 마련했다.

최근에는 금강특위 위원장으로 금강하구 해수유통이 20대 대선공약과 정부 국정과제로 채택될 수 있도록 국회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충남과 서천의 지속가능한 미래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양 의원은 “충남과 서천발전을 위해 기여한다는 마음으로 의정활동을 펼친 결과 값진 상을 수상하게 되어 큰 보람을 느끼는 만큼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도민과 서천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방자치평가 의정대상은 전국 광역·기초의원을 대상으로 의회 출석률, 조례 제·개정 등 입법활동, 건의안 및 결의안 발의 실적, 행정사무감사, 예·결산 심의 등 각 분야 의정활동을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pres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