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사단] 삼성경제연구소, 승진 1명 등 3명 규모 '사장단 인사'
[삼성사단] 삼성경제연구소, 승진 1명 등 3명 규모 '사장단 인사'
  • 장민제 기자
  • 승인 2021.12.1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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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표 삼성SDI 부사장, 사장 승진하며 연구소 상생연구담당 맡아
(왼쪽부터) 김완표, 성인희, 최용무 삼성경제연구소 사장.[사진=삼성경제연구소]
(왼쪽부터) 김완표, 성인희, 최용무 삼성경제연구소 사장.[사진=삼성경제연구소]

삼성경제연구소는 10일 사장 승진 1명, 위촉업무 변경 2명 등 3명 규모의 2022년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선 김완표 삼성SDI 상생협력센터장(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하며 삼성경제연구소 상생연구담당을 맡게 됐다.

김완표 사장은 삼성경제연구소 연구원, SDI 상생협력센터장 등을 역임한 상생협력분야 전문가다.

삼성경제연구소는 그가 상생연구담당을 맡아 선진 상생협력모델 연구, 미래 상생협력기반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기존 삼성사회공헌업무를 총괄한 성인희 사장은 조직문화혁신담당으로 위촉업무가 변경됐다. 성인희 사장은 삼성전자 인사팀장, 삼성인력개발원 부원장을 역임한 인사 전문가다. 삼성경제연구소는 그가 미래지향적 조직문화 구축과 근무문화 혁신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 삼성화재 대표이사를 역임한 최영무 사장이 삼성사회공헌업무를 총괄한다. 최영무 사장은 안내견 사업을 비롯한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오는 등 사회공헌 관련 노하우를 쌓아왔다.

삼성경제연구소는 부사장 이하 2022년 정기 임원인사와 조직개편도 조만간 확정해 실시할 예정이다.

jangsta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