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4954명… 위중증 774명 또 '최다'
신규 확진 4954명… 위중증 774명 또 '최다'
  • 한성원 기자
  • 승인 2021.12.0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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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또 다시 5000명에 육박했다.

위중증 환자 수는 774명으로 코로나19 유행 이후 다시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고, 사망자는 64명으로 역대 두번째로 많았다.

7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95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4325명)보다 629명 늘어난 수치다. 월요일 기준으로는 첫 4000명대이자 최다 기록이다.

위중증 환자는 774명으로 국내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뒤 가장 많이 나왔다.

지난 1일부터 1주일 연속(723명→733명→736명→752명→744명→727명→774명)으로 700명대를 기록했다.

중증 병상 가동률은 전국 기준 78.2%, 수도권은 83.6%다.

전날 사망자는 64명으로, 지난 4일(70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역대 두 번째로 10대 미만 확진자도 나왔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도 12명 늘어 누적 36명이 됐다.

swha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