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국 의원, 내년 정부 예산안에 진주 지역사업 예산 682억 반영
강민국 의원, 내년 정부 예산안에 진주 지역사업 예산 682억 반영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1.12.06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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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원사업 해결과 주민분들의 생활 불편 해소 및 삶의 질 향상 위한 예산 확보 최선
강민국의원/의원사무실
강민국의원/의원사무실

국민의 힘 강민국 의원(경남 진주을)은 지난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2년도 정부 예산안’에 ‘경남 진주을’ 지역사업 예산이 682억 4000만원 반영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2022년 진주시 예산 사업 중 증액된 사업에는 2021년~2022년 2년 연속 정부안에 반영되지 않았던 ‘진주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과 진주시 요구안 대비 대거 감액된 ‘진주시 초전동 외 8개 지구 하수관로 정비’ 사업이 있다.

강민국 의원은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은 코리아드라마어워즈 뿐만 아니라 10여개의 부대행사와 같이 10여 일간 진주 남강 및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하는 드라마 종합 축제로서 취약한 지역 문화산업의 발전 기여하고 국제행사로 성장하고 있다”며 "사업의 필요성과 차별성을 기획재정부와 예산안 등 조정소위 위원들에게 일일이 설명하고 협조를 이끌어내어 국비가 반영된 의미 있는 사업이다."고 밝혔다.

또한 ‘진주시 초전동 외 8개 지구 하수관로 정비 사업’ 역시 예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등조정소위 논의 과정에서 기획재정부가 ‘실집행률 저조(51%)’ 이유로 증액을 반대하였으나 강민국 의원이 “11월 말 현재 실집행률은 72.1%이며, 실제 총괄분 발주계획이 2022년으로 현재 확정된 정부안인 국고보조금 35억원 예산으로는 공사발주가 어려운 실정이다”며 증액의 필요성을 기획재정부에 강조하고 예산안등조정소위 의원들에게 설명하여 25억원이나 증액(국비 총 60억원)된 사업이다.

그밖에 2022년도 정부 예산에 반영된 ‘진주을’ 주요 사업과 진주시 ‘공통사업’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진주시 노후정수장 정비사업 200억원(총사업비 1,117억원) △진주상평산업단지 재생사업 87억원(총사업비 466억원) △진주시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50억원(총사업비 321억원) △대곡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26억원(총사업비 312억원) △진주시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2단계 23억원(총사업비 274억원) △항공기구조물스마트엔지니어링기반구축 23억원(총사업비 94억원) △혁신도시공공기관 연계 육성사업지원 22억원(총사업비 160억원) △장재․장흥자연재해 위험지구정비사업 20억원(총사업비 105억원) △항공핵심기술 선도연구센터지원 20억원(총사업비 201억원) △강소특구 육성사업 20억원(총사업비 29억원) △진주시 노후관로 정비사업 20억원(총사업비 263억원) △월아산 진성 동산지구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18.6억원(총사업비 59억원) △수송시스템용 세라믹 융복합기반구축 17억원(총사업비 290억원) △진주시 광역쓰레기 매립시설 증설사업 9억원(총사업비 60억원)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일반 7억원(총사업비 48억원) △동부시립도서관 건립 5억원(총사업비 170억원) △진주 물재이용시설(빗물, 중수도) 시설 설치사업 3억원(총사업비 44억원) 등이 확보되어 안정적인 사업 운영이 기대된다.

강민국 의원은 “정부 예산에 미반영되었거나 당초 국비 신청액에 못 미치는 사업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앞으로도 국회와 정부 부처 예산심의 과정에서 적극 반영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사랑하는 우리 진주시의 숙원사업 해결과 주민분들의 생활 불편 해소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아일보]진주/ 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