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2050 탄소중립 추진단’ 발족
포항 ‘2050 탄소중립 추진단’ 발족
  • 배달형 기자
  • 승인 2021.12.0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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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장 단장 28명으로 구성... 첫 회의 열어
경북 포항시는 6일 ‘포항시 2050 탄소중립 추진단’을 구성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 (사진=포항시)
경북 포항시는 6일 ‘포항시 2050 탄소중립 추진단’을 구성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 (사진=포항시)

경북 포항시는 6일 ‘2050 탄소중립 도시’ 실현을 위해 ‘포항시 2050 탄소중립 추진단(TF)’을 구성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시 탄소중립 추진단은 부시장을 단장으로 본부장(환경국장) 및 총괄·지원(환경정책과장), 실무추진을 위한 25개 부서장 등 총 28명으로 구성했으며, 탄소중립기본법 및 정부의 탄소중립 시나리오 대응과 시 기후변화 적응·대응, 탄소중립 정책의 주요 사항을 협의하고 포항시 탄소중립 추진을 위한 협력체제를 구축한다.

이날 탄소중립 현안 및 시 탄소중립 추진방향을 공유하는 한편, 탄소중립 추진단의 운영계획 및 부서별 기후대응·탄소중립 사업계획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고 내년도 수립 예정인 ‘포항시 2050 탄소중립 로드맵’의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김병삼 부시장은 “시의 2050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동향과 정부 시책에 발맞춰 전부서적으로 발빠르고 적극적인 추진과 상호간 지원이 필요하다”며, “탄소중립 추진단 TF팀을 중심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함께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신아일보] 포항/배달형 기자

bdh25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