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는 6일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개소 7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개소 7주년 기념식은 관내 어린이급식소 보육교직원, 부모, 유관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했으며, 2021년 운영 실적 보고 및 2022년 사업운영계획 안내와 어린이 급식소의 급식관리 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센터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우수 직원 및 기관에 대한 시상식도 가졌다.
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014년 11월부터 수원대 산학협력단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시 전지역 100인 미만 어린이 급식소의 영양 및 위생관리, 영양교육, 조리종사자 및 관계자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어린이급식소 850개 이상을 일반회원으로 등록해 어린이급식소 조리실 위생·안전, 영양 관리 지도를 하고 있으며, 어린이급식소의 대상별(조리원, 어린이, 원장, 교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개소 이후 현재까지 어린이방문교육 7278회, 조리실 순회방문지원 1만9011회, 어린이뮤지컬 31회, 체험관교육 132회, 교구대여 903회를 실시했으며 온라인어린이인형극 6종, 위생·영양 책자 15종, 식단 및 표준 레시피 매년 12종 개발 등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향겸 위생과장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해 어린이급식소의 체계적인 위생·안전관리로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고 가정까지 연계한 위생·영양 교육을 통한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화성/강송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