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취업 알선형 등 4개 분야 5616명 모집
경기도 성남시는 오는 17일까지 내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 희망자 5616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올해보다 308명 늘어난 규모다.
모집은 △노노케어, 탄천지킴이 등 공익활동형 4203명 △제과·제빵사, 바리스타 등 시장형 571명 △경비원, 실버 비즈니스 등 취업알선형 200명 △다목적 복지사업 도우미, 지역아동센터 연계지원 등 사회서비스형 642명 등 4개 분야에서 이뤄진다.
분야별로 공익형은 월 30시간 근무하고 27만원을, 사회 서비스형은 월 60시간 근무하고 59만4000원을 받는다.
시장형과 취업 알선형은 근로계약 체결 내용에 따라 월급을 받는다.
근무 기간은 10~11개월간으로,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려면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일자리 수행기관 12곳에 신청서를 내면 된다.
공익활동형은 성남 거주자 중에서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사회서비스형은 만 65세 이상, 시장형·취업 알선형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 각각 신청할 수 있다.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지 못한 어르신들은 내년 2월8~16일 접수 진행하는 4300명 어르신 소일거리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chun21123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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