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면 남당항 일원서…신속한 초동조치 방안 등
충남 홍성소방서는 지난 3일 서부면 남당항 일원에서 선박화재 대응을 위한 현장훈련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인원 30명, 장비 7대를 동원해 항·포구 내 정박된 선박화재 시 신속한 초기대응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한 선박화재 대응 현장적응을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항구(포구) 내 계류 중인 선박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동조치 방안 △중형카프차·구조보트 활용 바닷물 내 호스전개 및 부력여부 확인 △동력소방펌프 활용 바닷물 흡수 및 소방호스 활용 방수 등이다.
김성찬 서장은 “항·포구는 일반화재와 달리 화재발생 시 어려움이 뒤따를 수 있다”며 “훈련을 통하여 만일의 사고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