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제조혁신 선도 기술개발, 미래 이끌 핵심인재 양성 등
경북 금오공과대학교는 지난 1일 삼성전자㈜와 지역제조업의 혁신과 지역산업 고도화를 위해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금오공대에 따르면 대학 본관 접견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 윤성희 삼성전자㈜ 구미지원센터장, 금오공대 이현권 기획협력처장, 김동성 산학협력단장 등을 비롯한 지역구 김영식 국회의원(국민의힘, 구미을, 전 금오공대 총장)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지역 스마트 제조혁신을 위한 선도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지역산업의 발전을 견인할 차세대 핵심인재를 양성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보유자원과 역량을 활용해 △스마트팩토리 등 제조혁신을 위한 협력과 공동연구 △지역 스타트업·중소기업 기술창업 지원 △차세대 핵심기술 개발 △정보 및 인적교류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게 된다.
윤성희 삼성전자 구미지원센터장은 “금오공대의 우수한 연구역량을 가진 인재들이 이미 기업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스마트 제조혁신을 위한 선도 기술개발 등에 많은 성과를 낳고, 지역산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도 다양하게 모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은 “삼성전자와 함께 지역특성이 반영된 연구·개발을 통해 지역산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산학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토록 하겠다”면서 “양 기관이 축적해 온 역량을 바탕으로 차세대 핵심기술을 가진 우수한 인재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아일보] 이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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