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국토사랑 글짓기 대회' 339명 수상
'초등 국토사랑 글짓기 대회' 339명 수상
  • 천동환 기자
  • 승인 2021.12.04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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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세종 전동초 '천아영'…금상 '김 건·이동하'
강현수 국토연구원장(왼쪽)과 천아영 어린이가 4일 세종시 국토연구원 본원에서 열린 제26회 전국 초등학생 국토사랑 글짓기 대회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국토연)
강현수 국토연구원장(왼쪽)과 천아영 어린이가 4일 세종시 국토연구원 본원에서 열린 제26회 전국 초등학생 국토사랑 글짓기 대회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국토연)

국토연구원이 4일 세종시 국토연구원 본원에서 '제26회 전국 초등학생 국토사랑 글짓기 대회' 온라인 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초등학생 국토사랑 글짓기 대회는 국토연구원과 한국교육방송공사(EBS)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와 교육부가 후원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339명이 수상했다.

개인 부문 대상(국토부 장관상)은 세종시 전동초 천아영 어린이(4학년)가 받았다.

강인석 심사위원(아동문학가)은 천아영 어린이의 작품 '우리 마을 살리기 프로젝트'에 대해 "농촌 지역 인구감소 현상을 어린이가 체감한 외로움에 빗대어 담백하게 적어낸 가장 어린이다운 글"이라고 평가했다.

금상에는 성남 금상초 김 건 어린이(2학년)의 '태블릿으로 본 우리 동네 온라인탐험'(국토부 장관상)과 서울 도성초 이동하 어린이(5학년)의 '회색도시에서 개미찾기'(국토연구원장상)가 선정됐다.

단체 부문은 대상(국토부 장관상)은 대구 영신초가 차지했고, 우수 지도교사상은 서울 영중초 오지연 교사와 대구 영신초 박해동 교사가 받았다.

4일 제26회 전국 초등학생 국토사랑 글짓기 대회 수상자들과 대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국토연구원)
4일 제26회 전국 초등학생 국토사랑 글짓기 대회 수상자들과 대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국토연구원)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