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코로나19 확산 방지·조치사항 관련 브리핑
진주시, 코로나19 확산 방지·조치사항 관련 브리핑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1.12.0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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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확진자 11명(진주 1915~1925번)발생
확진자 1925명(완치 1872명 입원 중 50명 사망 3명)
코로나19브리핑 정중채 도시건설국장 사진 /김종윤기자
코로나19브리핑 정중채 도시건설국장 사진 /김종윤기자

경남 진주시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 총괄조정관 정중채(건설도시국장)는 4일 오후 3시 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상황 브리핑을 했다.

정중채 총괄조정관에 따르면 오늘(4일) 11명(진주 1915~1925번)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정 조정관은 "기 확진자의 접촉자 3명(진주 1915, 1916, 1922번),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2명(진주 1917, 1918번), 시민 무료 선제검사자 6명(진주 1919~1921, 1923~1925번)이다. 이 중 3명은 가족이고 2명은 타 지역 거주자다"고 밝혔다.

이어 "기 확진자의 접촉자 3명(가족 1명)의 검사 진행과정으로 진주 1915번 확진자는 1895번(11.30.확진 : 1885번, 11.26.확진의 접촉자, 자가격리 중 증상발현)의 접촉자(부모)로 11월 30일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코로나19 예방접종완료에 따른 수동감시자로 분류되었으며, 어제(3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2차 검사 후, 오늘(4일) 오전 9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진주 1916번 확진자는 1913번(12.3.확진 : 시민 무료 선제검사자)의 접촉자이고, 진주 1922번 확진자는 1924번(12.4.확진 : 시민 무료 선제검사자,백신 접종완료자 : 자가격리 대신 수동감시자로 분류, 수동감시 기간 동안 3차례 검사 실시)의 접촉자로 어제(3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오늘(4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다."면서" 확진자 3명의 이동동선 및 접촉자·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고 했다.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의 검사 진행과정으로 진주 1917, 1918번은 타 지역 거주자이며, 진주 1917번 확진자는 부산 확진자의 접촉자다. 진주 1918번 확진자는 경기도 시흥 확진자의 접촉자로 각각 어제(3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오늘(4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진주 1917, 1918번의 이동동선 및 접촉자·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

시민 무료 선제검사자 6명(가족2명)의 검사 진행과정은 진주 1919, 1920번 확진자는 가족으로 발열,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이 있었으며, 진주 1921, 1923~1925번 확진자 4명은 각각 근육통, 기침 등의 증상이 있었다.

정중채 총괄조정관은 "코로나19 확산방지 총괄 추진상황으로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1925명이고, 완치자는 1872명이며, 50명은 입원 중이고, 자가격리자는 317명이다"며 "그동안 진주시는 54만8476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12월 한 달 동안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3차 집중 접종 기간이 운영된다"며 "60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면역력이 약해 감염 시 위중증 및 사망에 이를 확률이 높다"고 전했다.

그는 코로나19 감염이 사상 유례없이 확산돼 위중증·사망자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며 기본접종(1, 2차 접종 / 얀센의 경우 1회 접종) 완료자도 3차 접종을 반드시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정 조정관은 "5개월이 경과한 18~49세 일반 성인은 지난 2일부터 3차 접종 사전예약(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 또는 예방접종콜센터이 진행 중이므로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며 "우리 시는 감염 예방 및 전파 차단을 위하여 축제 행사장에서 접종증명·음성확인제(접종완료자 + 미접종자 중 일부(PCR 음성확인자, 18세 이하, 접종 불가자) 외 통제),일명 방역패스를 운영하고 있으므로관람객께서는 출입 시 증명 확인 등에 꼭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