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사손보, 희망드림 캠페인...재가 장애인 지원
악사손보, 희망드림 캠페인...재가 장애인 지원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1.12.03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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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방지 물품 및 자가진단키트 등 100여 가구에 전달
(왼쪽 세번째)진권영 악사손보 마케팅 본부장과 권기용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 관장, 양사 임직원들이 지난 1일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에서 희망드림캠페인 후원물품 전달식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AXA손해보험)
(왼쪽 세번째)진권영 악사손보 마케팅 본부장과 권기용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 관장, 양사 임직원들이 지난 1일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에서 희망드림캠페인 후원물품 전달식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AXA손해보험)

AXA손해보험(이하 악사손보)이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과 협력해 지역 내 재가 장애인들을 위한 '희망드림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AXA그룹에서 운영하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세계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권리증진을 위한 메시지 전파와 겨울철 방한 물품 지원 등을 위해 기획됐다. 

AXA그룹은 지난 2015년 국제노동기구(ILO)가 개발한 장애인 사업 헌장 서명을 시작으로 장애인 지원을 공식적으로 약속하면서 매년 12월3일 세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에 대한 인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악사손보는 이번 희망드림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이동이 어려운 재가 장애인들의 사회적 고립과 고독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온정의 손길을 더할 예정이다. 

우선 복지관 방문 이용자 및 서울 용산구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와 쿠키 세트 등 지원 물품을 제공하고, 재가 장애인 30가정에는 겨울철 화재 방지를 위한 탄소온열매트를 전달해 따뜻하고 안전한 일상을 지원한다.

진권영 악사손보 마케팅 본부장은 "세계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실시한 이번 캠페인이 코로나19 장기화 속 일상 지속이 어려운 장애인들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위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악사손보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 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도움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qhfka718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