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내년 2월까지 위기가구 집중 ‘발굴’
시흥시, 내년 2월까지 위기가구 집중 ‘발굴’
  • 송한빈 기자
  • 승인 2021.12.0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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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시흥시
사진/시흥시

경기 시흥시는 겨울철을 맞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적극 지원하고자 2022년 2월까지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겨울철에는 특히 계절형 실업, 한파, 대외 활동 감소 등으로 인해 취약가구의 생활을 위협하는 요인이 가중되므로, 시는 취약가구가 위기 상황 속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발굴해 도울 예정이다.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긴급복지,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 지원 외에도 민간자원을 적극적으로 연계하고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의 경우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대상자의 욕구와 위기 상황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도움이 필요하거나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발견할 경우, 즉시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흥시청 무한돌봄센터로 연락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

hbso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