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우리아파트봉사단인 ‘이편한동행’(다산 자연앤이편한세상 아파트 공동체활성화 단체)은 지난 1일 아파트 단지 내 헌혈증 기부행사로 모인 헌혈증 140매를 입주민을 대표해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했다.

이편한동행 봉사단은 2020년 적십자와 생명나눔단체 협약을 맺고 연 3회 정기적 헌혈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소아암어린이를 돕기 위한 헌혈증 기부행사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주형 단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헌혈자 급감으로 혈액수급에 어려움이 많은 요즘 헌혈과 함께 헌혈증 기부행사를 함께 진행하여 혈액수급 안정과 소아암 어린이를 도울 수 있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할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동참해주신 이웃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원옥 총무는 “작년 헌혈증 117매 기부를 시작으로, 올해는 140매로 더 많은 헌혈증이 모여서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전달되었다. 다산 이편한세상 입주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헌혈 참여와 헌혈증 기부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편한동행 봉사단은 지난 2018년 창단 후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의 우리아파트봉사단으로 등록해 아이스팩 재활용사업 및 지역 환경정화활동에 동참하고 있으며 취약계층 돕기에 앞장서며 자원봉사 유공 부문 남양주시의회 의장상 및 남양주시 시민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신아일보] 정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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