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업소 지정증 수여식·간담회 개최
전북 군산시는 2일 위생 및 서비스 수준 등이 우수한 관내 음식점 57개소(신규 3, 재지정 54)를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했으며 신규 지정업소 지정증 수여식 및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모범음식점 지정은 매년 일정 기간 공고를 통해 신청·접수를 받아 시설기준, 영업자 등의 준수사항, 좋은 식단 이행, 위생관리 및 서비스 수준 등 엄격한 평가를 통해 음식문화개선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2021년 신규 지정업소는 3개소로 보배밥상(수송동), 명륜진사갈비 조촌점(경암동), 매주육일(조촌동)이며, 재심사를 통해 재지정 된 업소는 54개소다.
이와 함께 지정된 업소는 모범음식점 지정 표지판 부착, 영업시설개선자금 우선 융자, 상수도 사용요금 30% 감면, 위생용품 지원, 시 홈페이지 홍보 및 홍보 책자 제작, 각종 행사 시 이용·홍보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김영찬 위생행정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영난에도 불구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코로나19 예방 및 재확산 방지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영업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군산을 대표하는 모범음식점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우리 시의 음식문화 조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신아일보] 군산/이윤근 기자
iyg3537@naver.com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