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커피, 장수 농특산물 판로 지원…농가 상생
메가커피, 장수 농특산물 판로 지원…농가 상생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1.12.0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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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과 '지역 농특산물 활용·유통판매 활성화' MOU
메가엠지씨커피와 장수군 간의 지역 농·특산물 활용 업무협약식 모습. 장영수 장수군수(사진 왼쪽 다섯번째)와 김대영 메가커피 대표이사(사진 오른쪽 다섯번째)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메가커피]
메가엠지씨커피와 장수군 간의 지역 농·특산물 활용 업무협약식 모습. 장영수 장수군수(사진 왼쪽 다섯번째)와 김대영 메가커피 대표이사(사진 오른쪽 다섯번째)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메가커피]

메가엠지씨커피(이하 메가커피)는 지역농가 상생을 위해 전라북도 장수군과 ‘지역 농특산물 활용 및 유통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서울 동교동 메가커피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엔 김대영 메가커피 대표이사와 장영수 장수군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농가의 자립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메가커피는 협약을 통해 장수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활용한 메뉴 개발로 농가에 안정적인 판로를 보장하고, 원재료 품질과 메뉴 경쟁력을 높여 지역 농가와의 상생 발전에 나선다. 

이와 함께 △장수군 농식품 사업 발전에 필요한 정보 지원 △장수군 농식품 분야 상호협력 행사 추진 △사회공헌 공동마케팅 등 다양한 방식의 협력으로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도 일조할 방침이다. 

메가커피 관계자는 “앞으로도 품질 좋은 국내 원재료를 활용해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이어가고 이를 통해 더욱 맛있고 건강한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메가커피는 올 2월 전라남도 강진의 ‘설향’ 딸기 농가와 계약을 맺고 다양한 메뉴 출시에 활용했다. 출시 한 달간 6톤(t) 가량의 생딸기를 수매·사용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