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교육지원청, 2021 상주시 학생 ‘꿈·끼’ 페스티벌 개최
상주교육지원청, 2021 상주시 학생 ‘꿈·끼’ 페스티벌 개최
  • 김병식 기자
  • 승인 2021.12.0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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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시내의 초, 중, 고 16개교 22팀이 참가
다양한 장르의 무대로 평소 갈고 닦은 실력 유감없이 발휘
상주교육지원청, 2021 상주시 학생 꿈, 끼 페스티벌 사진
상주교육지원청, 2021 상주시 학생 꿈, 끼 페스티벌 사진

 

 

경북 상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1월30일 상주 실내체육관(신관)에서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축제 문화 체험을 통한 전인교육을 실현하기 위하여 2021 상주시 학생 ‘꿈·끼’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위축된 학생들에게 적성과 소질에 맞는 재능 발굴의 계기와 잠재적 소질 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 진로 탐색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페스티벌에는 상주 시내의 초, 중, 고 16개교 22팀이 참가하였으며, 학생들은 밴드, 국악, 한국무용, K-POP 커버댄스, 오케스트라, 난타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에서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였으며, 1부에서는 내서중학교 밴드의 ‘박하사탕’ 공연을 시작으로 중‧고등부 9팀의 공연이 이루어졌다.

2021 상주시 학생 꿈, 끼 페스티벌 사진 2
2021 상주시 학생 꿈, 끼 페스티벌 사진 2

 


 

또. 2부에서는 화령초등학교 오케스트라의 ‘Summer’, ‘학교 가는 길’을 시작으로 초등부 13팀의 공연이 이루어졌다. 이번 페스티벌은 코로나19 방역 대응을 위해 무관중 비대면 공연으로 진행되었으며, 유튜브, 페이스북을 통하여 생중계 됐다.

김종윤 교육장은 "2021년 상주시 학생 꿈, 끼 페스티벌이 코로나19 속에 묻혀버릴 수도 있었지만 학생과 선생님의 열정으로 무사히 개최되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 이번 공연이 코로나19를 이겨내고 활기찬 학교문화를 만드는 바탕이 되길 바란다"고 페스티벌 참가 학생들을 격려했다.

bskim@shinailbo.co.kr